2018-07-26
스칸디나비아의 신비를 담아 ▲ Primare 301 프라이메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301이란 모델이다. 커다란 노브 세 개가 전면에 나란히 박힌 이 제품은, 미적인 센스가 대단했거니와, 낯선 북구산이라는 점 또한 눈길을 끌었다. 아무튼 1990년대를 빛낸 인티 중 하나로 기억한다. 특히, 다인오디오같은, 태생이 같은 곳의 스피커와 좋은 매칭을 이뤄서, 바야흐로 본격적인 유로파 사운드가 국내에 런칭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90년대를 돌이켜 보면, 희한하게도 하이엔드 업체들이 인티 앰프를 거대한 프로젝트로 삼아 인상...